줄거리 요약:프랭크가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전사한 병사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동안, 대법원은 드론 오폭으로 미국 시민이 다친 사건을 심리하고 있었다. 던바 법무부 차관은 변호 과정에서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사건 관련 기밀 문서를 공개했다. 대법원장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그의 재판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미국 정부는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했고, 비록 오폭으로 인한 부상이었지만 법적 절차에 따랐으며, 사법부의 조사를 기꺼이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원내총무 재키는 프랭크에게 당 지도부가 선호하는 대선 후보가 헤더 던바라고 귀띔했다. 그녀가 전 대통령 워커의 탄핵 심판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지도부는 그녀를 통해 민주당의 불리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했다. 프랭크는 던바가 출마하지 못하도록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래서 프랭크는 던바에게 초기 치매 증세를 보이는 대법관 제이콥스의 후임이 되어 달라고 설득했고, 던바는 잠시 망설인 후 흔쾌히 동의했다. 그러나 이후 제이콥스와의 만남에서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일찍 은퇴를 원했던 제이콥스는 이전 요청을 번복하며, 일만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프랭크는 그가 자신의 계획을 망치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었다. 이어지는 대화에서 프랭크는 제이콥스가 대법관 직에서 사임하지 않으면 그의 치매 사실을 외부에 유출하여 대중이 제이콥스의 과거 판결에 의심을 품게 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제이콥스는 결국 양보할 수밖에 없었고, 가족과 상의 후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칼라일은 중립적인 유엔 평화유지군을 요르단 계곡에 파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러시아는 이에 맞서 반대했다. 표결에서는 러시아만 반대했지만, 상임이사국 지위 때문에 결의안은 한 표 차이로 부결되었다. 이 결과는 칼라일이 이미 예상했던 바였다. 다음 단계는 안전보장이사회를 우회하여 각국 대사들을 설득하여 총회 투표에서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것이었다. 러시아는 미국의 이러한 행동에 매우 불만을 품고 보복 조치를 취하여, 러시아 내에서 대규모 시위를 조직하던 미국 동성애자 권리 운동가 마이클 코리건을 체포했으며, 중죄로 기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3 에피소드 4 TV 편성표. 러시아와의 협상은 성과 없이 끝났고, 프랭크는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에 대해 최대한 모호하게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텔레그래프> 기자인 아일라는 고용 법안에 대한 보도 금지 조치를 해제하기 위해 집요하게 질문을 퍼부었고, 심지어 일반적인 예의를 어기고 다른 기자들의 질문 시간을 가로채기도 했다. 언론 담당관 세스는 프랭크의 불만을 알아차리고 즉시 아일라의 백악관 기자증을 압수했다.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3 에피소드 4 TV 편성표. 프랭크에게는 설상가상이었다. 제이콥스의 답변을 기다리기도 전에 던바가 2016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는 소식을 접한 것이다. 미국 법에 따르면 던바가 대통령직에 출마하려면 현재 직책을 사임해야 하지만, 프랭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던바에게 재고를 촉구했다. 프랭크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던바는 프랭크에게 자신이 제이콥스와 사적으로 매우 가깝고 그의 병에 대해서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이콥스가 프랭크의 위협에 대해 자신에게 말했을 때, 던바는 법적 수단을 사용하여 정계의 부패를 없애기 위해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 가빈은 전국의 감시 카메라를 이용해 레이첼의 행방을 찾고 있었지만, 범위가 너무 넓어 바늘 찾기와 같았다. 범위를 좁히기 위해 가빈은 레이첼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필요했다. 그래서 레이첼의 여자친구인 리사에게 접근하여 레이첼이 언급한 장소가 있는지 알아낼 수 있을지 생각했다. 가빈은 맥스라는 가명으로 리사가 자주 참석하는 자조 모임에 찾아갔다. 리사와 대화를 나눈 후, 가빈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떠났다고 거짓말을 했다. 레이첼이 떠난 후 리사도 매우 슬퍼했고, 눈앞의 맥스에게 동병상련을 느꼈다. 프랭크에게 기용되지 못한 더그는 던바의 선거 캠프에 합류하고 싶어 했다. 더그의 다년간의 업무 경험과 국회의원들과의 인맥은 그의 가장 큰 자산이었다. 하지만 던바는 그가 프랭크를 위해 일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여 망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