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요약:대통령이 된 프랭크 언더우드는 $ ext{PR}$ 목적으로 고향인 개프니 카운티로 돌아가 아버지 묘소를 참배한다. 레이첼의 공격을 받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더그 스탬퍼는 병원으로 이송된다. 그는 회복하지만 대뇌 피질 손상으로 인해 오른쪽 다리가 불편해져 장기 재활이 필요하다. 레미 댄튼이 프랭크의 새 비서실장이 되면서 더그는 프랭크에게 자신이 여전히 쓸모가 있는지 걱정한다. 프랭크와 클레어가 보낸 꽃바구니만 있을 뿐, 그들은 직접 문병 오지 않는다. 클레어가 갑자기 더그를 찾아오고, 그의 건강보다는 피습 당일의 사건에 더 관심을 보이지만, 더그는 신호등에서 강도를 당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레이첼의 행방을 알아낼 수 없게 되자 클레어는 휴대전화를 남기고 떠난다. 퇴원 후 지팡이가 필요한 더그는 세스의 무관심한 태도에 소외감을 느끼고, 레이첼 건에 대한 실수를 만회하고자 해커 개빈을 찾아가지만 통제할 수단이 없어 결국 프랭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프랭크는 더욱 독단적으로 행동하며 내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선을 위해 일자리 법안을 강하게 추진한다. 왼쪽 손이 부러진 채 백악관으로 서둘러 간 더그는 프랭크가 오직 '레이첼 문제' 해결에만 관심을 보인 후, 긴급 상황으로 자리를 뜨자 실망한다. 상황실에서 군은 예멘에 숨어 있는 테러리스트의 위치를 파악한다. 프랭크는 민간인 피해가 없도록 드론 공격을 명령한다. 한편, 클레어는 프랭크에게 자신을 $ ext{UN}$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해 달라고 고집한다. 프랭크는 양쪽 전선에서 싸우는 것을 피하고 싶었지만, 결국 클레어에게 드론 공격 실황을 보도록 허락하여 그녀의 의지를 꺾으려 한다. 그러나 클레어는 물러서지 않고 지명을 요구하며 프랭크는 이를 승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