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요약:프랭크의 건강 상태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간은 거의 기능 부전에 이르렀다. 더그는 이런 상황을 원치 않아 보건부 사무실을 방문했고, 메러디스 리 장관이 그에게 이식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장기 수혜자 명단에서 프랭크는 두 번째였고, 생존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하지만 더그는 만족하지 못하고 리 장관에게 권한을 행사하여 대통령을 명단에서 첫 번째로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얼마 후, 프랭크는 자살한 아이의 간을 이식받았다. 클레어가 통보를 받았을 때 비행기는 이미 독일에 거의 도착한 상태였다. 그녀는 돌아갈 것을 요구하지 않고 계속해서 정상회담장으로 향했다.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클레어는 짧은 성명을 발표하며 남편의 안전을 기원하는 동시에 국가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던바는 법무부 조사를 받고 있었다. 법에 절대적으로 충실한 던바는 루카스와 사적으로 만났음을 인정하고, 자신이 논리의 편에 서 있다고 자신하며 심지어 기밀 유지 권한을 포기하고 이 조사 심문을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생각은 좋았지만, 그녀는 심문 중에 프랭크가 결백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도 이를 증명하지 못했다. 그녀는 자신의 정직함만으로 프랭크의 조작과 사적인 이익 추구를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순진한 접근 방식은 대중에게 히스테리적인 후보자를 보여줄 뿐이었다. 던바의 선거 운동은 그녀의 정직함으로 인해 파멸되었다. 클레어와 페트로프의 만남은 밤새도록 이어졌다. 마침내 합의가 이루어졌고, 클레어는 에어 포스 원을 타고 일찍 귀국했다. 캐서린은 정상회담 폐막 기자회견에서 클레어를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아 마치 합의가 전적으로 자신의 공로인 것처럼 보였다. 더그는 또한 세스에게 영부인에 관한 내용을 보도자료에서 낮게 처리하고 대통령의 회복에 주의를 돌리라고 지시했다. 이때 재키는 레미에게 축하의 말을 전할 뿐, 더 이상 아무 말도 하려 하지 않았다. 백악관으로 돌아온 클레어는 프랭크의 침실이 병실로 개조된 것을 보았다. 프랭크의 이른 백악관 귀환은 클레어가 어렵게 얻은 협상 결과가 그에 의해 거부될까 봐 걱정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의 후속 발언이 클레어의 의심을 해소시켰다. 프랭크는 클레어의 계획을 검토했으며 그 실행을 승인할 것이다. 이 사건을 통해 프랭크는 클레어의 능력을 발견했다. 앞으로의 선거 운동에서 클레어는 영부인일 뿐만 아니라 미래의 부통령이 될 것이다. 이 말을 마치자 프랭크는 다시 일어섰고, 클레어의 부축을 받으며 천천히 홀 반대편으로 향했다. 앞으로 두 사람은 지금처럼 나란히 나아가며 서로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며칠 후, 프랭크는 클레어의 부축을 받으며 회의실로 들어섰고, 내각 구성원들의 기립 환영을 받았다. 권력 이양 서류에 서명한 후 도널드는 안도했고, 더그도 기운을 되찾았다. 프랭크는 어깨에 올려진 클레어의 손을 어루만지며 자신의 복귀를 축하하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