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요약:프랭크는 선거 운동을 위해 해먼드 대학에 도착한다. 밖에서는 시위자들이 함성을 지르고, 안에서는 수많은 지지자들이 박수를 보낸다. 프랭크는 진정한 리더의 뛰어난 자질을 보여준다. 그는 반대 의견을 저항하거나 없애려 하지 않고, 진심으로 귀 기울인다. 연설이 끝난 후, 그는 의도적으로 시위자들에게 다가가 한 명 한 명 악수를 하며, 질서 있게 의견을 제시하기를 바란다. 갑자기 군중 속에서 총성이 들리고, 프랭크는 총에 맞아 쓰러지며 현장은 혼란에 빠진다. 미첨도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던지다 총에 맞고, 의식을 잃기 전 마지막 힘을 다해 범인을 쏴 죽인다. 프랭크 대통령은 복부에 총상을 입고 위독한 상태다. 도널드 블라이스 부통령은 공식적으로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를 수행한다. 영부인 클레어는 이미 비행기로 워싱턴에 도착하여 병원으로 향하고 있다. 30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그녀는 프랭크가 이렇게 목숨을 잃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의사들은 총알이 간 일부를 파열시켰지만, 다행히 좌엽은 온전하다고 확인했다. 수술이 성공하면 간의 강력한 재생 능력으로 몇 주 안에 완전히 회복될 수 있다. 클레어는 이제 영부인의 책임을 맡아 미첨의 부모에게 직접 전화하여 위로를 표한다. 더그도 병원으로 달려와 클레어에게 백악관으로 돌아가 부통령을 설득해 달라고 요청한다. 그는 대통령을 보고 싶어 하지만, 경호원들에게 병실 밖에서 제지당한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비서실장은 프랭크의 지지가 없으면 대통령 얼굴조차 볼 수 없으니 비참하고 한탄스럽다. 도널드는 회의실에서 홀로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며 여전히 망설이고 있다. 클레어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는 안도한다. 클레어가 제시한 의견은 도널드가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즉, 동의도 반대도 아닌 제3의 길이었다. 클레어와의 회담 후, 도널드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내각 앞에 선다. 그는 이고르의 비행기를 중국에 착륙시켜 이 카드를 중국에 넘기고, 중러가 러시아 경제를 구하는 방법을 논의하도록 하며, 미국은 기회를 엿봐 이득을 취할 것이라고 발표한다. 이 결정은 국무장관과 군부 모두를 크게 놀라게 한다. 결정을 발표한 후, 도널드는 영부인 클레어와 함께 언론 브리핑에 참석한다. 더그는 클레어가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며, 프랭크가 없으면 아무도 자신의 생각과 결정을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