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요약:프랭크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리브점이 팔리게 되었다. 점주 프레디는 계약을 맺을 예정이지만, 프랭크에게 친근감을 느끼면서도 현실에 의해 점을 팔 수밖에 없다. 그를 더 괴롭히기 위해 빈민가처럼 보이게 조작하지만 결국 계약은 성사된다. 사실 프레디는 모든 것을 아들에게 바치기 위한 것이며, 아들이 마약에 빠지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살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거래가 지나치게 순조롭게 진행되어 음모의 흔적이 묻어난다. 프랭크가 점의 매각 소식을 듣고 급히 찾아가서 막으려 하지만, 아들의 보석금을 내야 한다는 진실을 알고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정신적 안식처를 잃은 프랭크는 깊은 슬픔에 잠긴다.
한편, 클레어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다. 과거의 문제가 그녀의 명성에 타격을 주었으며, 모두가 이를 회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 시점에서 클레어와 애덤의 스캔들이 터져 나온다. 클레어는 전 남자친구인 애덤에게 전화해 관계를 부정하고 사진 출처를 설명해 달라고 요청한다. 애덤은 그렇게 한다. 클레어와 프랭크는 함께 발표문을 내며, '애덤이 프랭크 앞에서 이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한다. 이 모순된 발언은 애덤을 분노하게 하고 당황하게 만들며, 밖에 있는 기자 수는 두 배로 늘어난다. 클레어는 애덤을 끌어들였지만, 그 이유가 있다.
사실, 발표 전에 레미는 이미 애덤과 접촉했다. 애덤은 약혼자와 결혼하고 싶어했고, 클레어와의 관계를 거절했다. 클레어는 애덤에게 발표를 강요했고, 애덤은 마음이 상하며 그녀를 원망한다.